우리 함양군은 지난 3년 간 두 번의 군수 선거를 거치면서 지역민심이 서로 흩어져 있고. 한창 역동적으로 뻗어가야 할 시기에 포류하고 있음. 하지만 우리 모두가 그 아픔을 치유하고 서로 보듬어야 합니다. 따뜻하고 정이 살아 숨 쉬는 함양을 만들어야 함.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농·축산업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함양군 연합사업단 유통기능 강화해(품목. 참여조직 확대 등) 유통구조 혁신을 이끌어 내야 함. 또한 각 지역별 직거래장터 활성화 방안을 마련 필요.
4년 임기의 군수가 세 번씩이나 바뀌게 됨으로써 선심성 공약의 남발과 전시행정 시책의 양산이 우려되고 그로 인한 행정의 영속성이 담보되지 못하고 혼선이 우려되고 1년 2개월 임기고. 이미 2013년 예산이 확정 집행중인 상황에서 새로운 시책이나 사업의 공약은 무의미할 수 있기 때문에 비예산 사업이면서 시급한 5개 사안을 5대 공약으로 제시하고 추진해 나가고자 함.
2013 현재 차량보유 1만5.200대. 년평균 차량 증가 150여대. 함양읍 무료 주차면수 180면 정도로 현저하게 부족함. 시내 간선도로. 소방도로 주·정차로 교차통행 애로. 200㎡이상 건축시 건물부설 주차면 의무 확보.
우인섭 선비(주간함양 대표이사)의 카랑카랑한 목소리에 우르르 22명의 유생들이 마차(관광버스)에서 내렸다. 우리나라 명산대천 지리산을 들기 위해 그 가슴 통과하는 지리산 제일문 오도재 정상 광장에 오늘의 유생들 도포자락이 땅에 닿자마자 바람이 제 옷섶을 열어 일두선생과 탁영선생을 보내 잠시 쉬어 가라고 가로막으신다.
우리민족의 기상과 혼이 서린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으로 불리어 왔다.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도 지혜를 얻는다고 智異山으로 명명되었다 하며. 백두산이 흘러 내려왔다하여 頭流山으로 불리며. 불가에서는 깨달음과 득도의 산이라 하여 큰스님의 처소라는 뜻의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불린다. 지리산의 정상 천왕봉은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100번지이다.
삼봉산 산행을 위해 이른 아침. 잠에서 깨었을 때 삼봉산과 오봉산 사이의 골짝에 흰 눈이 내리고 있었다. 눈 덮인 산길을 산행한다는 것에 대한 걱정이 들기 시작했고. 그 걱정은 곧 현실로 다가왔다. 산행을 하기 위해 주차장에 모인 사람들 중 눈 속의 산행이라 삼봉산 등산은 어려울 것 같다는 우려가 제기된 것이다.
휴천면 원기마을은 옛날 원님이 살았다고도 하고 원님이 쉬어 갔다고도 하는 그런 뜻에서 유래 되었다. 아름다운 엄천강이 흘러 정오가 되면 강물이 반짝반짝 빛나며 여름에는 개울에서 멱감고 겨울에 눈 오면 곳곳의 천연눈썰매장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며 눈썰매를 실컷 타는 지리산 자락의 작은 마을. 원기마을이다.
주간함양신문사는 지난 4월6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사별연수 일환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다가오는 4월24일은 함양군수 선거를 치러야 한다. 1995. 6. 27일에 시·도와 시·군·구 등 모든 자치단체에 걸쳐 자치단체장 선거를 실시한 이래 18년이 지나 함양군이 군수임기(4년)동안 세 번이나 군수를 뽑기 위한 선거를 실시한다.
연화산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수동초등학교(교장 조은희)를 방문한 4월2일. 맑고 푸른 하늘은 무지개 동산 정원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듯 하다. 정갈하게 잘 가꾸어진 교정에서 학생들과 교사는 서로 몸을 부대끼며 나무심기에 여념이 없다.
고사 위기인 지역신문의 건전한 육성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2004년 제정돼 시행되고 있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의한 지역신문 지원제도를 어떻게 유지.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를 논의하는 ‘지역신문 지원사업 효율성 제고방안’ 세미나가 3월30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되었다.
앞산에 초록의 새순들이 올라오기도 전 사람의 살색과도 비슷한 색의 가녀린 가지 끝에서 부끄러워 붉어진 꽃잎을 달고 있는 진달래꽃을 본다.
함양군체육회에서 지나 온 반세기의 체육사를 책으로서 발간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듣고 무척이나 반갑고 매우 뜻 있는 일이라 여깁니다.
무질서가 판치는 함양군. 함양지역은 불법 주·정차는 물론 쓰레기 무단배출 등 선진화된 군민의식이 필요한 곳에서의 기초질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주간함양신문사는 지난 3월26일 오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사별연수 일환으로 ''사진교육''을 진행했다.
(주)주간함양신문사(이하 본사)는 지난 3월18일 본사 회의실에서 2013년 제6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총 주식수 42만7.600주 중 32만7.600주가 참석(10만 주가 위임. 9만 주가 불참 등) 참여한 가운데 성원을 이뤄 총회가 성립돼 2012년 경산보고 승인의 건. 201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주간함양신문사는 최근 노동조합과의 기본급 인상 등 2013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했다. 주간함양신문사조동조합은 올해 들어 꾸준히 사측과 임금인상 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최근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좁혔으며 지난 2월18일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서 인상안이 반영되게 됐다.
우인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신문의 생명력은 주민의 관심과 사랑에 달려 있다''며 ''주민들의 애환을 발굴해 소통할 수 있는 지면을 할애하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관심거리를 구체적으로 알리고 대변할 수 있는 참된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 제6대 우인섭 회장 취임에 참석해 주신분들과 추하 해주신 분들을 지면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